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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보이콧 해제, 언론장악 막기 위한 것"


"다시는 언론장악 통한 정권유지 세력 있어선 안 돼"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국회 보이콧을 해제하는 이유에 대해 "문건 장악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자 처벌을 하기 위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다시는 언론장악을 통한 정권유지 세력이 있으면 안 된다는 측면에서 원내 복귀 명분으로 걸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우리가 내세운 명분인 방송장악 음모는 그사이 장악문건이 공개됐다. 우리가 정권 잡았을 때라면 (여당은) 당장 탄핵한다고 설쳤을 것"이라며 "그러나 우리가 지향하는 야당은 떼쓰기 야당, 무작정 투쟁만 하는 야당이 아니라 대안을 갖고 투쟁하는 야당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적극적인 대정부질문과 국정조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홍 대표는 1천만 서명운동에 참석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국민의 70%가 찬성하기에 1천만 서명운동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 본다"며 "그렇게 되면 국민이 안심하고 김정은의 핵 공갈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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