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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100만원 돌파 확실…64GB 109만원


256GB 120만원대 중반 유력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갤럭시노트8 64GB 모델의 출고가가 109만4천500원으로 책정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노트8은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출고가가 가장 비싼 모델이 된다. 256GB 모델의 출고가는 120만원대 중반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동통신업계 관계자는 "아직 논의가 완전히 끝나지 않았지만 64GB 모델의 경우 109만4천500원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 출고가가 100만원을 넘긴 사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갤럭시노트2(32GB 108만9천원) ▲갤럭시노트3(32GB 106만7천원) ▲갤럭시노트엣지(32GB 106만7천원)도 값이 100만원을 넘었다.

이후 갤럭시노트 출고가는 갤럭시노트5 출시 당시 89만9천800원(32GB)까지 낮아졌다가 지난해 갤럭시노트7(64GB 98만8천900원)을 거쳐 올해 다시 100만원대로 진입하게 됐다.

갤럭시노트8 출고가가 스마트폰 구매자들의 심리적 한계선으로 여겨지는 100만원선을 깬 가운데, 이 가격이 갤럭시노트8의 판매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목이 집중된다.

갤럭시노트8은 ▲6.3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삼성전자 엑시노스8895 ▲1천200만화소 듀얼카메라 ▲6GB 램(RAM) ▲64GB·256GB 저장공간 등을 갖췄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노트8을 원가 측면에서 보면 듀얼카메라 모듈이 처음 들어가기도 했고 상당한 비용이 투입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아직 가격에 대해 언급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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