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스패로우, 외산 제품 대체 늘어나"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파수닷컴은 소스코드 분석도구 '스패로우'가 외산 제품을 대체하는 이른바 윈백(Win Back) 사례를 늘려가고 있다고 12일 발표했다.

스패로우는 개발 단계부터 소스코드 상의 보안 취약점을 검출·제거할 수 있는 정적 분석 도구다. 인공지능(AI) 기반의 편의기능 또한 제공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스패로우는 올해 3월 가트너가 발행한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 매직 쿼드런트(Magic Quadrant for Application Security Testing)에 국내 기업 최초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장일수 파수닷컴 상무는 "올해 L카드사, W카드사, H그룹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윈백과 신규 수주를 이끌어냈다"며 "이는 스패로우의 기술력이 외산 제품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파수닷컴은 중소 규모의 업체들까지 손쉽게 소스코드 분석도구를 활용할 수 있는 '스패로우 온 클라우드' 서비스도 확대해나가고 있다. 스패로우 온 클라우드는 스패로우의 기술력을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

이와 함께 파수닷컴은 소프트웨어(SW) 개발 단계부터 운영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보안 취약점 검출 기술을 연계할 수 있는 상호작용 시스템 및 통합관리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까지 확대한단 목표다.

성지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파수닷컴 '스패로우',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등재

• 와이즈스톤, 파수닷컴과 정적분석도구 사업 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