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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인권특위 구성, 安에 정책 제안


"安 지지함과 동시에 인권 보호에 기여"

[아이뉴스24 정지연기자] 국민의당이 24일 인권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장은 최근 입당한 유철환 변호사가 맡았으며, 위원으로는 김민아·박희정·최우제 변호사, 홍범렬 전 청와대 행정관 등이 합류했다.

유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내 경제와 안보위기 가운데서 안철수 대선 후보를 적극 지지함과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인권 보호에 기여하고자 모였다"고 밝혔다.

특위는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취약계층·북한 등 국내외 인권 전반에 대한 정책을 안 후보에게 제안하기도 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여성 인권과 관련해 ▲복지부 산하 중앙입양원의 아동인권 역할 확대 ▲미혼모 지원 및 고아·소외계층 인권 교육 등 정부주도 지원 로드맵 제시 ▲인권관련 사회적 기업 법인, 지식재산과 기업가정신을 통한 인권·정책 수정 및 제고 ▲소비자 권리보장을 위한 정책 ▲국가인권위원회 NAP 가이드라인 영역별 재고 및 국제적 수준 업데이트 등을 제안했다.

특위는 "아동 인권으로 시작으로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가정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기업 구축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 사랑과 평화의 사회를 만드는 인권정책의 초석을 마련해 모든 국민이 다 같이 잘 살아가는 통일국가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정지연기자 berealjy@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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