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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kt, 삼성 완파하고 LCK 결승전 진출
한타에서 삼성을 압도하며 3대0 완승…SKT와 우승 다퉈
2017년 04월 15일 오후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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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kt 롤스터가 삼성 갤럭시를 세트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kt는 오는 22일 SKT T1과 우승을 놓고 대결한다.

kt는 15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3세트 승리를 거뒀다.

패배 위기에 몰린 삼성은 선수 3명을 교체하는 강수를 뒀다. '앰비션' 강찬용은 그레이브즈, '스티치' 이승주는 칼리스타, '레이스' 권지민은 룰루로 경기에 임했다.



이전과 달리 삼성은 초반 바텀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았다. 그러나 '스멥' 송경호의 케넨이 '큐베' 이성진의 노틸러스보다 CS 40개 이상 앞서며 kt가 탑을 장악했다. 삼성이 라인스왑을 시도하자 kt는 곧바로 바텀을 공략, 수성하던 그레이브즈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삼성의 바텀 1차 포탑을 파괴해 보너스 골드를 챙긴 kt는 빠르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삼성이 미드를 노리자 kt는 곧바로 한타를 열어 라이즈와 노틸러스를 잡고 미드 1차 포탑을 밀었다. 삼성은 바텀을 수성하던 말자하를 끊고 손해를 만회했다.

말자하의 궁극기로 노틸러스를 다시 잡은 kt는 삼성의 탑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삼성이 전황을 바꾸기 위해 한타를 열어보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케넨은 노틸러스보다 CS 100개 이상 앞서며 사이드 라인을 지배했다.

밀리던 삼성이 바텀을 압박하던 케넨을 끊고 미드 한타에서 kt 3명을 잡으면서 주도권을 빼앗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바론 사냥 과정에서 남아있던 징크스와 말자하에 4명이 잡혔다. 그레이브즈의 바론 버프를 이용해 삼성이 탑 억제기를 밀었지만 kt의 추격에 전원이 잡히면서 상황은 유지됐다.

5킬 4어시스트를 기록한 '데프트' 김혁규의 징크스는 전장을 지배했다. 미드 한타에서 삼성 3명을 잡은 kt는 억제기와 쌍둥이 포탑 하나를 밀었다. 마지막 한타에서 삼성 전원을 잡은 kt는 넥서스를 파괴,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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