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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항공·카드·은행 전용폰으로 재탄생


아시아나항공·하나카드·신세계·케이뱅크 등과 협업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시리즈는 항공, 카드, 은행 등 특정 용도에 최적화된 전용 스마트폰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13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갤럭시S8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갤럭시S8·갤럭시S8플러스를 국내 시장에 정식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삼성전자는 ▲아시아나항공 ▲하나카드 ▲신세계 ▲케이뱅크 등 다양한 기업과 협력해 업종별로 특화된 플랫폼을 탑재한 갤럭시S8 시리즈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갤럭시S8 아시아나폰'은 항공권 조회, 예매 탑승 수속 등 아시아나 항공의 다양한 멤버십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갤럭시S8 하나카드폰'의 경우 결제 대금 확인, 모바일 결제, 멤버십 포인트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럭시S8 케이뱅크폰'은 최초의 인터넷 전문은행 전용 스마트폰으로, 케이뱅크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갤럭시S8 신세계폰'은 신세계그룹 임직원 전용 스마트폰이다. 신세계그룹이 공통으로 사용하는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를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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