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 미래부 국책과제 협약…클라우드 보안 상용화 추진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클라우드 보안 국책과제 3차년도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특히 이 회사는 연구개발(R&D) 성과를 기반으로 연내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과제는 약 60억 규모로 지난 2015년부터 총 3년간에 걸쳐 R&D가 진행되며 SGA솔루션즈 주관 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성균관대학교, 지코컨설팅이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중이다.

SGA솔루션즈는 2차년도 사업 수행을 통해 ▲클라우드 위험 기반 권한관리·접근제어 시스템 ▲클라우드 위험 기반 다중 통합인증시스템 ▲클라우드 보안관리·위험관리시스템 ▲클라우드 보안상태 점검 시스템을 개발했다.

3차년도 사업에선 두 개 이상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간 상호연동을 가능케 해주는 '인터-클라우드' 기술 기반 보안을 개발하고, 초신 보안기술 분석과 제품 기능 고도화로 개발 제품 상용화를 추진할 에정이다.

SGA솔루션즈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자사 서버보안(Secure OS) 기술을 접목해 위험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동적 접근제어 기술을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응용서비스 권한관리와 가상화 시스템을 해킹공격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클라우드 서비스에는 파이도(FIDO) 생체인증 등 간편인증과 공인인증 방식을 모두 지원하는 다중인증기술을 적용했다.

최영철 SGA솔루션즈 대표는 "안전하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 보안은 필수"라며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 보안서비스(SECaas)를 제공하고, 다양한 클라우드 사업자와 협력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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