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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클라우드 재해복구 인프라 구축


신세계아이앤씨-델EMC 협력, 13개 관계사 대상 프로젝트

[아이뉴스24 김국배기자] 신세계그룹이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갑작스러운 재해나 사고 시 안전하게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고, 자동화된 시스템 관리와 과금 체계로 IT 관리 효율성을 높이게 됐다.

16일 신세계아이앤씨는 델EMC와 함께 신세계그룹을 위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 재해복구(DRaaS)' 인프라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속한 데이터 복구체계를 갖추는 동시에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이번 사업으로 신세계, 이마트를 비롯한 13개 그룹 고객사의 영업정보, 회사자원관리(ERP), 이메일, 전자전표시스템 등 주요 업무에서 장애가 발생할 경우 차질없이 운영할 수 있도록 원격 데이터센터 재해복구 인프라를 확대했다.

델 EMC는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모니터링, 과금체계 등 클라우드 컨설팅을 포함한 재해복구 시스템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등 데이터센터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지원했다.

특히 월별 사용 비용으로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대규모 초기 투자 없이 비용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경진 델EMC 한국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총괄 사장은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해선 기존 인프라와 차세대 IT환경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종합적인 솔루션이 필요하다"며 "델 EMC는 풍부한 노하우와 폭넓은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선진 기업의 요구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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