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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하림 회장 "정부 규제 과도…시장에 맡겨야"
오는 5월 대기업 재지정 앞두고 규제 완화 강조…"단체급식 사업 관심"
2017년 03월 16일 오후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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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정부가 선진국 수준으로 규제를 완화해 경제인들에게 자유를 줌으로써 창의적으로 사업을 펼치고 경쟁을 벌일 수 있게 기회를 열어주길 바랍니다."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이 16일 오전 경기도 성남 NS홈쇼핑 별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정부 규제 완화가 가장 선행돼야 한다"며 "정부가 좋은 의도로 규제에 나선다고 하지만 시장이라는 것은 (정부가) 의도한 대로 되지 않는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김 회장이 '정부의 기업 규제 완화'에 대해 목소리를 높인 것은 오는 5월 하림이 대기업집단 재지정을 앞두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다. 대기업집단으로 재지정될 경우 규제가 강화되면서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하림그룹은 김 회장이 11살 때 병아리 10마리를 키우며 시작된 닭고기 업체로, 회사 설립 30여년 만에 NS홈쇼핑, 선진, 팜스코, 팬오션 등 계열사 58개, 자산 규모 10조원에 육박하는 대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지난 2015년 팬오션, 2016년 서울 양재동 파이시티를 지주회사인 제일홀딩스와 계열사인 NS홈쇼핑을 통해 잇따라 인수하면서 '문어발 확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또 하림은 국내 생닭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할 정도로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그러나 하림의 글로벌 경쟁력은 다소 약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더불어 이곳은 지난해 4월 처음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하는 대기업 집단에 포함됐다가 같은해 9월 공정거래법 개정(자산 총액 기준 5조원에서 10조원으로 상향)으로 대기업 집단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팬오션 인수 영향으로 자산 규모가 늘어 올해 5월 대기업 집단에 재지정될 예정이다.

김 회장은 "오는 5월 대기업집단으로 재진입하게 될 예정으로 정부의 규제를 많이 받게 되면서 (성장에 제약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굉장히 어려울 것 같다"며 "우리나라는 대기업 규제가 많은 나라이면서도 중소기업 지원도 가장 활발한 국가이지만 (정부의 규제가 많아)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장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에 기업들이 많이 시도해봐야 경쟁력이 생기게 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다른 나라 기업들보다 규제를 많이 받으면 당연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 정부가 좀 더 규제 완화에 힘을 실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또 '한국판 카길(Cargill·세계 1위 곡물 메이저)'을 목표로 하고 있는 김 회장은 이달 NS홈쇼핑 판교 사옥에 외식 전문점인 '엔바이콘' 1호점을 오픈하며 외식사업에도 본격 진출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단체 급식 사업 확장을 노리고 급식업체 웰리브 인수전에도 뛰어들었다.

김 회장은 "웰리브는 대우조선해양 소속 3만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급식사업을 펼치고 있어 기존에 우리가 하고 있던 급식사업을 합쳐 이 분야를 키워보기 위해 인수전에 뛰어들었다"며 "이번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아닌 제2협상대상자여서 인수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앞으로 단체급식 사업은 계속 키워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엔바이콘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R&D 공간의 개념으로 외식사업을 키우기 위해 시작한 일은 아니다"며 "하림그룹의 사업은 식품 산업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만큼 엔바이콘뿐 아니라 팬오션, NS홈쇼핑 등 계열사 모두 시너지를 높일 수 있도록 유기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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