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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보수단일화 유승민에 "새누리당으로 돌아가라"
"국정농단 세력과 절연 못해 지지율 떨어져, 단일화는 대선필패"
2017년 02월 22일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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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바른정당 대선주자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론 주장을 계속하고 있는 유승민 의원을 향해 '차라리 새누리당으로 돌아가라'고 작심한 듯 비판했다.

남 지사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미 바른정당은 모든 동지들이 머리를 맞대 국정농단세력과의 연대는 없다고 결론지었다. 낡은 기득권 세력을 떨쳐내는 진짜 보수의 길이 바른정당의 창당정신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남 지사는 "바른정당 동지들의 총의마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유 의원의 입장, 정치적 계산을 어느 정도 이해한다"며 "그러나 그 길은 바른정당이 걷고 있는 길이 분명히 아니다. 바른정당의 정체성을 훼손하는 해당행위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남 지사는 "바른정당의 지지율은 창당이래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바로 국정농단 세력과 완전히 절연하지 못하는 태도가 원인으로 유 의원이 단일화를 이야기할수록 대선필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정농단 세력과의 후보 단일화를 포기할 수 없는 유 의원이라면 차라리 새누리당으로 돌아가시길 권한다"며 "제 자리로 돌아가시는 것이 유 의원을 위해서도 나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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