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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콘박스 스피릿, 유종의 미 거둬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에 3대2 역전승
2017년 02월 21일 오후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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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콘박스 스피릿(이하 콘박스)이 지난 시즌 준우승팀 아프리카 프릭스 블루(이하 아프리카)를 꺾고 2패 뒤 1승을 신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콘박스는 21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에서 아프리카에 3대2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쟁탈전 맵 '리장 타워'에서 열렸다. 1라운드는 아프리카가 일방적인 경기 끝에 승리했지만 2라운드는 박빙이었다. 거점을 뺏고 빼앗는 접전이 펼쳐진 가운데 양 팀은 추가 시간에 돌입했다.



승리한 쪽은 아프리카였다. 거점 점령도가 99대99인 상황에 펼쳐진 마지막 싸움에서 아프리카는 집중력을 잃지 않고 콘박스를 밀어냈다. 결국 아프리카가 2대0으로 1세트를 가져갔다.

선취점을 내준 콘박스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2세트 '눔바니'에서 선공을 맡은 콘박스는 안정적인 공격으로 아프리카를 공략했다. 콘박스는 솔저:76의 강력한 화력을 앞세워 화물 운송에 성공, 3점을 확보했다.

방어에서도 콘박스의 플레이가 좋았다. 콘박스는 영웅을 각개격파하며 아프리카의 진격을 계속 저지했다. 콘박스는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2세트를 승리,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번 대회 쟁탈 전장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아프리카는 3세트에서 다시 앞서나갔다. 거점 점령 맵 '볼스카야 인더스트리'에서 진행된 3세트에서 아프리카는 4분 18초 남기고 B거점까지 빠르게 점령하며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콘박스의 '슬리피베어' 이금용이 로드호그로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프리카는 A거점도 내주지 않고 콘박스를 격파하며 3세트를 확보, 승리를 눈앞에 뒀다.

득실차에 밀려 4위가 확정되자 콘박스의 집중력은 더 높아졌다. 4세트 '66번 국도'에서 콘박스는 이금용의 로드호그와 '명훈' 조성민의 겐지를 앞세워 아프리카를 압박했다. '감수' 노영진의 라인하르트가 '대지분쇄'를 중요한 순간에 적절히 사용하면서 콘박스는 화물 운송에 성공했다.

아프리카는 '리크라이' 정택현과 '아르한' 정원협이 활약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마지막 교전에서 '나노강화제' 받은 리퍼의 '죽음의 꽃'이 무위로 돌아가면서 아프리카는 화물 운송에 실패했다. 콘박스는 4세트에서 승리하며 경기를 마지막 세트까지 끌고 갔다.

혈전의 승자는 콘박스였다. 마지막 '아이헨발데'에서 콘박스는 아프리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는 한편, 영웅 조합을 계속 바꾸며 아프리카의 방어를 뚫었다. '트와일라잇' 이주석의 아나와 '리즈' 박승민의 솔저:76의 활약에 아프리카는 버티지 못했다. 결국 콘박스가 승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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