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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속에서도 게이밍 노트북은 '인기'


롯데하이마트, 게이밍 노트북 매출 지난해 7월 이후 월평균 65% 신장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불황 속에서도 게이밍 노트북이 인기다. 최근 고사양 그래픽 기술을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곳에서 판매된 게이밍 노트북의 매출은 전체 노트북 매출보다 훨씬 가파른 속도로 성장했다. 게이밍 노트북 매출은 지난해 7월 첫 도입한 이후 6개월간 월평균 65%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 기간 판매된 전체 노트북의 매출의 월평균 신장률이 10%대를 밑도는 것을 감안하면 큰 폭으로 성장한 것이다.

이 같은 게이밍 노트북의 인기는 최근 고사양 그래픽 기술을 요구하는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가 늘어나면서다. 게이밍 노트북의 등장으로 오버워치 등 그래픽이 고도로 향상된 게임을 개인용 노트북으로도 화면의 끊김 없이 가동시킬 수 있게 됐다.

롯데하이마트 스마트기기 이용철 팀장은 "최근 그래픽이 향상된 게임에 대한 인기가 늘면서 고사양 게이밍 노트북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사양 그래픽 기능을 갖춘 게이밍 노트북은 학업이나 업무 이외의 용도의 노트북을 찾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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