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하는 새해 첫 다짐은 독서"

[아이뉴스24 민혜정기자] 한국인이 새해 첫 주 가장 많이 한 다짐은 '독서'로 나타났다.

정보분석기업 닐슨코리아는 올해 첫 주 새해 다짐과 관련된 국내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버즈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독서'와 관련된 언급된 횟수(버즈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16일 발표했다.

이번 '2017년 새해 다짐' 빅데이터 분석은 1일부터 7일까지 새해 첫 일주일간 온라인 블로그, 카페, 소셜미디어(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게시글 중 새해 다짐, 목표, 결심, 계획, 버킷리스트 등에 관한 총 24만5천여건의 콘텐츠를 분석한 데이터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들은 새해 첫 주 온라인 및 소셜미디어 상에서 새해 다짐 관련 '독서(1만7천여 건)'를 가장 많이 언급했고, 이어서 '운동(1만 6천여 건)', '여행(1만 5천여건)', '다이어트(1만 3천여 건)', '공부(8천여 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 버즈량 기준 상위 5가지 항목 중 여행 연관어로 가장 많이 언급된 여행지는 미국(5천332건), 중국(4천866건), 일본(2천638건), 제주도(1천886건), 부산(1천346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공부 관련 연관어 중에는 공무원(5천523건), 영어(3천976건), 자격증(2천건), 수학(1천388건), 수능(1천278건) 등 순으로 취업과 연관된 키워드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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