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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버라이즌에 매각후 '알타바'로 사명 변경
마리사 메이어 등 경영진 사임…에릭 브랜트 회장으로 취임
2017년 01월 10일 오후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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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미국 인터넷포털 업체 야후가 버라이즌에 핵심사업을 매각하는대로 사명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야후는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즈에 핵심사업인 인터넷 부문을 넘긴후 회사명을 알타바로 개명할 방침이다.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도 야후 공동 설립자 데이비드 필로, 애디 하텐스타인 전회장 등과 함게 경영진에서 물러난다.

대신 에릭 브렌트 전 브로드컴 최고재무책임자(CFO)가 알타바의 회장으로 취임한다.



마리사 메이어 CEO는 사임에 따른 퇴직금으로 480만달러(약 57억원)을 받는다.

알타바는 중국 최대 e커머스 업체 알리바바그룹 홀딩스의 주식 15%와 야후 재팬의 주식 35.5%를 보유하고 있다.

야후는 지난해 7월 핵심사업을 48억3천만달러에 버라이즌에 매각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그후 대규모 이용자 정보유출이 잇따라 드러나면서 미국연방수사국(FBI)과 의회로부터 엄격한 조사를 받고 있어 버라이즌은 인수금액을 낮추거나 계약을 무효화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야후의 대규모 이용자의 개인정보 유출은 2013년 8월에 발생한 것으로 2014년 5억명의 개인정보 도난보다 2배 많은 10억명 이용자 계정이 유출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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