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삼성전자, 비카드뮴 QD 기술로 美 EPA '최첨단 기술상'


심순선 글로벌 CS센터장 "삼성전자 제품의 우수성 인정받은 결과"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주관하는 '2016 SMM 어워드'의 챔피언 어워드 부문에서 카드뮴 프리 퀀텀닷(QD) 기술로 '최첨단 기술상(Cutting Edge Award)'을 수상했다고 8일 발표했다.

SMM 어워드는 지난 2014년 지속 가능한 자원관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자발적 재활용 프로그램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 챔피언 어워드와 티어 어워드 두 부문으로 나눠져 있다.

챔피언 어워드는 최고 수준의 친환경 비전, 프로그램과 정책을 제시하는 기업에 수여된다. 제품·비제품·최첨단 기술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삼성전자가 수상한 최첨단 기술상은 미국 EPA가 친환경 선도 기술에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해 신설됐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카드뮴 프리 친환경 퀀텀닷 기술 개발 선도, 업계 최초 카드뮴 프리 퀀텀닷 TV 출시 등 친환경 기술력을 높게 평가 받으며 이번 상을 수상했다.

삼성전자의 퀀텀닷 TV는 인체와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비카드뮴 물질을 사용하는 TV다.

심순선 삼성전자 글로벌 CS센터장 전무는 "이번 수상은 삼성전자의 지속적인 친환경 기술 연구·개발과 기술 접목을 통한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업 녹색경영 슬로건인 'PlanetFirst'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기술 개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에서 메탈을 적용해 발광효율 및 색재현력을 기존보다 높인 3세대 퀀텀닷 TV 'QLED TV'를 공개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삼성전자, 비카드뮴 QD 기술로 美 EPA '최첨단 기술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