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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C] "미디어커머스, 성공하려면 재미·기회 갖춰야"
김현수 티몬 사업기획실장 "미디어커머스로 큐레이션 쇼핑 강화"
2018년 06월 27일 오후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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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미디어커머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재미와 기회입니다. 도달률을 높이기 위해 재미있는 콘텐츠를 만들면서도 구매로 이어지려면 소비자가 이른바 '득템 기회'라고 생각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김현수 티몬 사업기획실장은 27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열린 '2018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2018 SMSC)'에서 '이커머스와 미디어커머스 트렌드'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실장은 미디어커머스를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에게 큐레이션 하는 이커머스 유통방식'으로 정의했다. 티몬은 온라인 쇼핑을 ▲목적형 ▲발견형으로 나누는데, 목적형이 생수·라면 등 생필품을 구매하는 쇼핑형태라면, 발견형은 꼭 필요하진 않지만 사고 싶은 제품들을 구매하는 것을 뜻한다. 이런 점에서 미디어커머스는 발견형 쇼핑을 촉진하는 요소 중 하나다.



김 실장은 "과거에는 마케팅과 세일즈가 각각 다른 공간에서 이뤄졌지만 최근에는 모바일 커머스가 확대되면서 마케팅과 세일즈간 엉킴이 심해진 데다, 사람들이 모바일로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도달률을 예측하기가 어려워졌다"며 "이처럼 마케팅과 세일즈가 혼재된 상황에서 미디어커머스는 솔루션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티몬은 업계 최초로 웹드라마에 커머스를 연계한 기업이다. 티몬이 작년 8월 선보인 웹드라마 '신선한 사랑'은 누적조회수가 1천만 건을 넘어섰다. 브랜디드 콘텐츠의 핵심인 공유횟수도 196만 건에 달한다. 이밖에 티몬은 뉴발란스의 3D멀티백팩을 판매하기 위해 실제 고등학생들과 관찰형 예능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다양한 포맷을 연구 중이다.

더 나아가 티몬은 모바일 홈쇼핑인 티비온(TVON)을 선보였다. 시스코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이 급증하는 가운데, 모바일 라이브 동영상의 증가폭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의 모바일 동영상 트래픽은 2016년 대비 2021년에 5.8배 증가해 전체 모바일 트래픽의 78%를 차지할 전망이다.

김 실장은 "티비온은 티몬이 자체 기획·제작·운영하는 콘텐츠로 자사 소설미디어의 채널 집객력과 SNS 데이터 기반의 최적화 마케팅을 더한 서비스"라며 "티비온을 만든 지 1년이 넘었는데, 그동안 마케팅과 세일즈 사이에서 길을 찾지 못했던 많은 기업들과 성공적인 사례를 만들어왔다'고 강조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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