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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오디티 "디지털 PPL, 브랜드에 갇히지 말라"
[SMSC 2017] 김홍기 대표 "광고 아니라 브랜드만의 콘텐츠 고민해야"
2017년 05월 25일 오전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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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이슬라이브는 브랜드를 어떻게 홍보할 것인가란 질문에서 출발한 게 아니라 여러 가지 흥행포인트에 어떤 브랜드를 적용할 것인지 고민 끝에 탄생했습니다. 이것이 다른 디지털 PPL과의 차별점입니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前 메이크어스 이사)는 25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P&S타워에서 진행된 '2017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2017 SMSC)'에서 이슬라이브 사례로 본 디지털 PPL 전략을 강의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슬라이브란 딩고뮤직이 제작한 취중 라이브 콘서트로, 가수가 참이슬 소주를 마시며 노래를 부르는 콘텐츠다.



김홍기 대표는 "최근 면도기·컵라면·화장품 업체들로부터 이슬라이브와 같은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연락을 자주 받는다"며 "그러나 이슬라이브는 여러 가지 흥행 포인트를 바탕으로 콘텐츠 콘셉트를 잡은 후 어떤 브랜드와 협업하면 좋을지 고민했기 때문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음악시장의 무게중심이 TV에서 모바일로 전환되던 시점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서 일반인들이 노래 부르는 영상이 인기를 얻는 것을 보고 이슬라이브를 제작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또 유명가수의 공연 영상을 휴대폰에 저장해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싶었던 김 대표의 개인 경험을 더해 아이폰으로 모든 영상을 촬영하는 형식이 탄생했다.

김 대표는 "2년 전 메이크어스에 합류했을 때 일반인들의 소름 돋는 라이브가 화제였다"며 "저희 타깃이 20대라고 한다면 이들이 이미 열심히 보고 있는 페이지 전체 미디어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슬라이브를 제작하는 과정이 생각만큼 수월하지는 않았다. 음악 영상의 경우 모바일 사운드를 재생하는 비율이 20%도 안되는 데다, 영상을 보고 3초 안에 빠져나가는 사람도 70%가 넘었기 때문이다. 또 모바일 영상 중 직캠은 아닌 정제된 형식의 콘텐츠가 성공한 경우도 드물었으며 출연진의 선입견도 높았다.

이에 김 대표는 노래방 라이브, 자장가 라이브, 세로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시험대로 삼으며 이슬라이브를 고안했다. 덕분에 지난 2015년 12월 공개된 첫 번째 이슬라이브는 200만 뷰, 3만7천개의 '좋아요', 5천개의 댓글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특정 아이돌을 출연시켜 달라는 제의도 빗발쳤다.

그러나 김 대표는 "콘텐츠가 흥행할수록 광고주와 출연진 사이에서 줄타기 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매순간이 '혼돈' 그 자체였다"며 "이런 점에서 원칙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예컨대 ▲영상은 아이폰으로 촬영한다 ▲컷은 편집하지 않는다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한다 등의 원칙이 있어야 양측을 설득할 수 있다는 얘기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이키에서 스포츠 영화를 만들면 대박이 날 것이라고 생각이 되는데, 이처럼 광고가 아니라 내 브랜드만의 콘텐츠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크레이이터에 대한 광고주의 신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사진 조성우 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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