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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기 소장 "2016년, 소셜 미디어 쇼핑 급성장"
[IIF2016]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비즈니스 파워 주목해야"
2015년 12월 10일 오후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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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상훈기자] "2016년에는 진정한 소셜미디어 커머스가 옵니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장은 아이뉴스24가 서울 과학문화회관에서 개최한 'IT 이슈와 전망' 콘퍼런스에서 내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쇼핑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소셜 미디어 커머스 시장이 급속도로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 소장은 "티몬, 위메프, 쿠팡 등은 소셜 커머스라기 보다는 '그룹 바잉(공동구매)' 성격이 강하다"며 "현재는 일반 온라인 쇼핑과 큰 차이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 소장은 "소셜 커머스는 소셜 미디어의 연계성과 네트워크를 이용해 정보 확산과 거래 유발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며 "내년부터는 이같은 소셜 미디어 쇼핑이 크게 확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제로 핀터레스트,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 타임라인 안에 쇼핑샵이 들어서거나 SNS 내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다.

핀터레스트의 경우 이용자들의 93%가 핀터레스트 안에서 상품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 페이스북 역시 직접 상품 페이지를 개설하고 '구매 버튼'을 탑재하는 등의 사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한 소장은 특히 인스타그램의 비즈니스 파워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스타그램은 폭발적 성장을 거듭해 현재 전세계 4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SNS로 성장했고 인스타그램을 이용한 기업들의 긍정적인 마케팅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는 것.

그는 "API를 공개해 퍼블리셔가 직접 인스타그램을 통해 광고를 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며 "각 기업들도 인스타그램이 다른 플랫폼에 비해 비용대비 효율이 높았다는 리포트를 내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 소장은 SNS 서비스가 머신러닝(기계학습) 기술을 적용해 스스로 인지하는 수준까지 발전하고 있으며 현재의 SNS 서비스를 더욱 인공지능화 할것이라고 전망했다.

핀터레스트가 이미지 인식 인공지능 기업 비주얼 그래프를 인수하고 페이스북이 음성인식 스타트업 윗에이아이(Wit.Ai)를 인수하는 등 이미 SNS 기업들은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 소장은 내년에 가상 증강 현실이 새로운 경험을 이용자들에게 제공하고 프라이버시와 데이터 이슈, 소셜 미디어를 통한 뉴스 플랫폼, 중국의 소셜 미디어 파워가 SNS 트렌드로 부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성상훈기자 hns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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