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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 김경윤 상무 "IoT, 현재 인프라에서 시작해야"
2014넥스컴서 "IoT, 비즈니스 기회 창출한다" 강조
2014년 05월 29일 오후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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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권기자] "사물인터넷은 현재 있는 인프라에서 출발해야 한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접근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다."

한국MS 김경윤 상무는 29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4 넥스컴 테크마켓 '제3의 IT 혁명-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콘퍼런스 오후 강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경윤 상무는 사물인터넷 시대가 도래하면서 의사결정 과정이 더욱 힘들어 졌다고 지적했다. 단말기가 대량 보급되어 수집할 데이터량이 크게 증가했고 다양한 시각의 의견들이 나오면서 의사결정이 더욱 힘들어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불편에도 불구하고 사물인터넷이 가져올 비즈니스 환경의 변화, 성장 잠재력 때문에 이를 준비해야 한다.



이미 선두그룹은 새로운 비지니스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물인터넷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사물인터넷을 성공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어떻게 접근해야 할까? 김경윤 상무는 현재 인프라에서 이를 찾고 비즈니스에서 어떻게 접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현재 접근 가능한 사물이나 단말기, 물건에서부터 사물인터넷을 도입해야 한다. 처음부터 새 시스템을 대규모로 도입해 사물인터넷을 구축하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인터넷과 사물인터넷은 매우 다른 개념이다. 인터넷은 공급자와 이용자가 달라 무엇을 공급해야 하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하지만 사물인터넷은 기기와 센서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용자에게 무엇을 제공하고 왜 해야 하는지 모르고 이루어진다.

이런 특성 때문에 사물인터넷의 필요성이나 도입 방향은 이용자가 직접 정의를 해야 한다. 김경윤 상무는 사물인터넷 도입시 내부 데이터뿐 아니라 소셜, 제조공정 센서에서 축출한 외부 데이터를 함께 분석하고 활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한 데이터와 사람, 분석을 어떻게 잘 조합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따라 비즈니스 기회가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4년에 걸쳐 이를 잘 활용할 경우 매출을 60%까지 늘릴 수 있다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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