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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사인, 3분기 실적 예상보다 양호


인터넷 보안 및 도메인 인증 업체인 베리사인의 3분기 순익이 핵심 사업의 호조로 당초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5일(현지시간) 전했다.

베리사인은 지난해 2억110만 달러(주당 1.03달러) 손실을 낸 것과 달리 올 3분기에는 5천360만 달러(주당 28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주당 이익은 33센트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 늘어난 2억5천800만 달러로 조사됐다. 핵심 사업인 도메인 인증 서비스 매출은 지난해보다 6% 오른 2억5천7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4분기 매출액은 월가의 전망치보다 낮은 2억5천800만 달러에서 2억6천200만 달러로 예상됐다. 이러한 실적 하락은 네이밍 서비스 부문의 매출 부진이 예상됐기 때문이다.

베리사인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4.8% 하락한 22.84달러로 마감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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