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LG이노텍, 역대최대 분기매출 달성

LG이노텍(대표 허영호)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역대 분기별로 가장 많은 5천47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4일 발표했다.

LG이노텍의 매출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은 14.8% 증가했고, 지난해 1분기에 비해선 20.4%가 늘어났다. 영업이익은 209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45.9% 증가했으나, 전년 동기에 비해선 8.7%가 줄었다.

회사 측은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모바일, 모터, 차량부품, 발광다이오드(LED) 등 각 사업별로 고른 성장을 보이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LG이노텍은 디스플레이 및 네트워크 사업에서 평판 TV 시장 수요증가와 공급망 최적화로 매출·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했다. 모바일 사업은 300만화소 이상 카메라 모듈의 매출 비중 확대와 원가절감 노력으로 최대 분기 매출 달성에 기여했다.

LG이노텍은 2분기에도 전략고객 대상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원가를 혁신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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