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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한미약품, 영업익 137억…전년比 26%↓


한미약품은 지난 1분기 1천493억 매출에 영업이익 136억8천800만원과 당기순이익 140억1천만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12.5%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6.2%, 45.7%씩 줄어든 수치다.

한미약품은 주력 품목군과 블록버스터의 선전, 전년동기 대비 60% 늘어난 수출 증가에 힘입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신공장 감가상각비, 팔탄 완제품 공장 증축공사 비용, 연구개발비 증가 등이 원가 요인에 추가되면서 영업이익 감소폭이 커졌고, 작년 1분기에 반영됐던 150억 상당의 유가증권처분이익 때문에 순이익도 대폭 줄어들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2분기에는 고혈압치료 복합신약인 아모잘탄과 지방흡수를 저해하는 비만치료제 리피다운 등 대형 제품들을 업계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라 매출 증가세가 더 가파를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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