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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T도코모, 2008년 순익 3.9% 하락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인 NTT 도코모의 4분기 순익이 휴대폰 판매 실적 감소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크게 떨어졌다고 주요 외신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TT 도코모의 4분기 순익은 지난해 1천147억엔(1조6천12억원)에서 크게 떨어진 342억엔(4천774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 이익도 1천833억엔(2조5천588억원)에서 842억엔(1조1천754억원)으로 감소했다. 매출액도 1조1천900억엔에서 1조700억엔으로 하락했다.

2008년 전체 순익은 4천718억4천만엔(6조5천862억원)으로 전년보다 3.9% 하락했다. 이는 당초 월가의 예상보다 더 악화된 실적이다. 반면, 영업 이익은 2.8% 증가한 8천309억6천만엔(11조5천991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5.6% 하락한 4조4천500억엔(62조1천208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실적 하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도코모의 2009년 영업 이익은 8천300억엔(11조5천866억원)으로 전망되며, 매출액은 4조3천800억엔(61조1천436억원)으로 예상됐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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