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 1분기 매출 415억 '사상최대'

코원시스템은 올해 1문기 매출액 415억에 영업이익 50억원과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58% 늘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76%, 199%씩 증가한 수치다.

코원시스템 관계자는 경기불황에도 실적 호조를 보인 것과 관련 "P5, O2, S9, D2플러스, L3 등 경쟁력 있는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톱스타를 기용한 공격적 마케팅에 힘입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매출 중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이 높고 수익률이 향상돼 올 1분기 영업이익률이 12.1%로 전년동기대비 1.8배 가량 늘어났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남규 코원시스템 대표는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해 코원을 글로벌 브랜드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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