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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부시,"북핵 문제 해결합시다"


전화통화 갖고 상호 협력 논의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는 20일 밤 9시50분쯤 안국포럼에서 미국 부시 대통령의 축하 전화를 받고 한미관계와 북핵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전화 통화에서 부시 대통령은 "그동안 한국의 선거를 꾸준히 지켜보고 있었다"며 "미국은 한미관계를 우선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또 미국은 한국과 똑같이 핵의 위협을 받지 않는 한반도를 원하고 있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평화와 번영을 달성하기 위해 협력하자고 주문했다.

이 당선자는 "고맙다. 저도 한미 전통적인 관계를 존중하고 앞으로 새로운 정부에서는 한미관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는 것이 나의 뜻"이라며 "대통령에 취임하게 되면 두 가지 일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 당선자는 이어 ▲경제가 좀 어려워 경제를 살려야 하고 ▲북한 핵 포기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 당선자에게 취임 후 가능한 빨리 미국을 방문해 달라고 제안했고, 당선자는 빠른 시일 내에 방문하겠다고 답했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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