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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출구조사 …17대 대통령은 이명박?


KBS·MBC, 이명박 50.3%, 정동영 26.0%

"BBK도 이명박을 막지 못했다!"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17대 대통령 당선자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될 가능성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특히 이번 출구조사는 KBS와 MBC의 공동조사로 이뤄져 신빙성이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KBS·MBC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이명박 50.3% ▲정동영 26.0%로 오차범위를 넘어서 이명박 후보의 승리가 점쳐 졌다.

SBS도 지지율에는 KBS·MBC와 차이는 있었지만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승리를 전망했다. ▲이명박 51.3% ▲정동영 25.0%로 출구조사 결과를 보였다.

기타 후보의 경우 KBS·MBC의 경우 ▲이회창 후보 13.5% ▲문국현 창조한국당 후보 6.1% ▲권영길 민노당 후보 2.9% ▲이인제 민주당 후보 0.5% 순이었다.

SBS의 출구조사는 ▲이회창 13.8% ▲문국현 5.8% ▲권영길 3.0% 순으로로 조사됐다.

방송사 출구조사는 그동안 정확도에서 큰 이변이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볼때 이번 17대 대통령 당선자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KBS·MBC의 출구조사는 면접방식이 아니고 작은 투표지 혹은 모의 투표지에 표기해 투표함에 넣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이 때 성별과 연령을 같이 조사한다.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1% 이다.

한편 18일 저녁부터 실시중에 있는 본지의 '19일은 대통령 선거일입니다. 차기정권이 가장 우선 해결해야 할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설문조사에서는 '민생경제' 해결이 가장 앞서고 있다.

이어 ▲빈부격차 해소 ▲교육문제 ▲남북문제 등이 뒤를 따르고 있다. 무엇보다 '먹고 사는 문제'를 가장 먼저 해결해 달라는 국민의 염원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시사이슈팀 issu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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