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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정 의장, 17일 BBK 특권법 '직권상정'


한나라당 의원 퇴장, 오늘부터 신당 의원 밤샘 시작

임채정 국회의장이 오는 17일(월) 'BBK 특권법'을 직권상정하기로 했다.

임 의장은 14일 오후 각 당에 'BBK 특권법'에 대한 심사를 마쳐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국회 본회의장에서 대통합민주신당과 대치했던 한나라당 의원들은 전원 철수했으며, 통합신당 의원들은 한나라당의 의장석 점거를 막기 위해 오늘 밤부터 본회의장에서 밤샘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오늘 밤은 의원 140명 전원이 지키고, 토요일과 일요일 주말은 70명씩 나눠 의장석을 점거하고 있을 계획이다.

신당 김효석 원내대표는 의원들에게 "어떤 상황에도 70명 이상은 대기하도록 하자"면서 "고생스럽겠지만 이게 마지막 승부처"라고 당부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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