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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측, '鄭, 스토킹 같은 요청…단일화 없다!"


"우리 그냥 이대로 살게 해 주세요"...일축

정 후보는 지난 13일 4대 종교단체가 개최한 광화문 집회에서 "모든 걸 양보하겠다. 후보자리를 내 놓을 수도 있다", "문국현, 이인제, 권영길 후보 모두 대통령이 목표는 아니지 않느냐"고 외친 바 있다.

김 대변인은 "정 후보는 문국현 후보를 향해 거의 스토킹에 가까운 단일화를 추진하다 잘 안되니까 다음 날 이인제 후보와의 단일화와 합당을 추진했다. 이어 공동정부 제안, 신당 인사들로 구성된 예비내각(셰도 캐비닛) 발표, 그리고 몇 시간 뒤 '양보' 발언을 했다"며 "이런 갈짓자 행보가 오늘날 정 후보 지지율 답보의 근본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양보란 행동으로 옮겨졌을 때 감동이 있다. 실제 모든 것을 내 놓아야 감동이 오지 그런 말만 한다고 국민들이 감동하지는 않는다"고 꼬집었다.

한편 문 후보의 '16일 결단설'에 대해서는 "19일까지 완주할 것"이라고 잘라 말한 뒤 "그런 소문을 의도적으로 흘리는 분들은 신당 관계자들이다. 언론플레이로 저희를 모욕하지 마시라"고 비판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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