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증시 3000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는 14일 오전 여의도 대우증권 본사와 객장을 방문해 정권교체시 우리증시의 급상승을 예견했다.
이후보는 "우리나라 증시가 제대로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라며 "정권이 교체되면 제대로 평가받아 2008년 중 3000포인트를 돌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후보는 "임기 중 5000포인트 까지도 달성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 증시가 많이 저평가 받고 있다"라며 "저평가 인식을 깨기 위해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라고 주장했다.
금융시장 육성 방침도 내놓았다.
이 후보는 "한나라당은 금융산업을 미래성장 산업이라 보고 적극육성할 계획"이라며 "대우증권이 고비를 넘기고 신뢰받는 회사가 된 것처럼 국가도 노력하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홍성국 대우증권 리서치센터장으로부터 증시 브리핑을 받고 객장의 투자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형수기자 parkh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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