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昌측, "BBK 수사검사, 검사이기를 포기"


검찰이 김경준 씨(BBK 전 대표)의 장인 장모에게도 김 씨의 감형을 제안하며 회유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이혜연 대변인은 10일 "대한민국 검찰의 시계가 어느 때를 가리키고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 대변인은 "김 씨 장모의 전언대로라면 BBK 수사팀 검사는 대한민국 검사이기를 포기한 것이라 볼 수밖에 없다"며 "검찰은 미국에서 작성한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던 김경준의 회유관련 메모의 원본이 공개된 데 대해서는 아무 말이 없다"고 검찰을 공격했다.

김 씨의 장인 이두호 씨와 장모 김영자 씨는 지난 4, 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검찰이 "낱낱이 얘기하면 참작돼 형량이 줄어든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협조하다가 나중에 버림받으면 경준 씨는 어떻게 할 거냐"라며 회유했다고 밝힌 바 있다.

정병묵기자 honnez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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