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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인 2007명, "정동영 지지" 선언


의사, 약사, 한의사, 치과의사, 영양사, 물리치료사, 안경사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2007명이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보건의료인 2007명은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대통합민주신당 직능특별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이번 대통령선거 과정을 보면서 과연 누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바람직한가에 대해 의견을 개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부도덕한 한나라당 후보가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이들은 "온 국민이 건강한 나라, 보건의료인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엄종희 전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비롯, 물리치료사협회 유진수 전 이사와 대한약사회 지혜정약사가 낭독한 지지선언문에서 2007명의 보건의료인은 "이번 대통령 선거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선거로서, 성공이라는 그럴듯한 단어로 국민을 현혹시키고 있는 한나라당 후보 보다는 새로운 정책과 미래 비전을 담은 정동영후보가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우리는 국민 모두가 건강하고, 보건의료인이 보람있게 일할 수 있는 행복한 나라를 바라며, 차별 없는 성장, 일자리·교육·주거·노후 등 4대 불안 없는 정 후보의 비전을 지지한다"며 "새로운 미래 비전을 주도할 정동영 후보와 함께 가기를 민주, 개혁, 평화세력에게 간곡히 호소한다"고 강조했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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