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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민노총 전·현직 간부 "정동영 지지"


"반노동자적 행태를 보이는 이명박 후보 사퇴" 요구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전·현직 노조간부들이 3일 국회 기자실에 기자회견을 열고 정동영 후보를 지지하는 동시에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은 "공약을 검증한 우리 전·현직 노조간부들은 정동영 후보가 우리의 요구에 가장 가까운, 현실적인 대안이라 믿고 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면서 "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한반도 평화체제의 진전, 양극화 극복, 노사관계의 선진화를 실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평화, 개혁, 민생, 진보 세력의 조건 없는 단결과 후보단일화가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명박 후보를 향해 "서민과 노동자들의 꿈을 짓밟는 탈세, 땅 투기, 자금세탁, 주가조작 의혹 등 그의 반노동자적 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면서 즉각적인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정동영 후보 지지자로 나선 전·현직 노조간부는 모두 60여명이다.

이설영기자 ron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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