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상임 및 정책특별보좌역 추가 임명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는 29일 상임 및 정책특별보좌역(이하 특보)을 추가로 임명했다.

특보단(단장 권철현 의원, 부산사상구 3선 의원, 국회 교육위원장)은 각 분야 지역별로 탁월한 리더십과 경륜이 인정되는 인물들을 골고루 추천받아 상임 및 정책특보로 추가 임명했다.

특히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전 대표 경선선대위에서 활동했던 14명의 특보를 추천받아 최고회의 의결을 거처 상임 및 정책특보로 임명했다.

주요상임특보 명단은 ▲윤동윤(전 정보통신부 장관) ▲송정호(전 법무부 장관) ▲권오갑(전 과기부 차관) ▲이상용(전 노동부 장관) ▲김성영(전 성결대학교 총장) ▲김정국(전 문화일보 사장) ▲윤제영(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부총재/변호사) 등이다.

경선 당시 박 전 대표측 선대위에 참여했던 인사로는 상임특로 2명이 임명됐으며 ▲이해재(전 경기도지사/ 박 전 대표 경선선대위 고문) 등이다.

정책특보 12명은 ▲권영백(현 한국국방연구원 군사연구위원) ▲김두일(중부리서치 대표이사) ▲김성완(동영정보통신(주) 대표이사) ▲박기호(국제라이온스 한벌라이언스클럽 회장) ▲박상돈(전 청주일보사장) ▲신동철(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이건영(현 아산포럼 상임공동대표) ▲이진규(박근혜 후보 중앙선대위 특보) ▲현기환(전 한국노총 대외협력본부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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