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07년 대선 본격 레이스…12명 후보 등록


12일까지 여론조사 발표 가능

올 해 대통령선거는 12명이 출마해 역대 대선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하게 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6일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한나라당 이명박, 민주노동당 권영길, 민주당 이인제, 국민중심당 심대평, 창조한국당 문국현, 참주인연합 정근모, 새시대참사람연합 전 관, 한국사회당 금 민, 무소속 이회창, 국민연대 이수성, 경제공화당 허경영 등 12명의 후보가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 기호 1번은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 ▲ 기호 2번은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에게 돌아갔다.

▲ 기호 3번은 민주노동당 권영길 ▲ 기호 4번은 민주당 이인제▲ 기호 5번은 국민중심당 심대평 후보가 각각 차지했다.

▲ 기호 6번은 창조한국당 문국현 ▲ 기호 7번은 참주인연합 정근모 ▲ 기호 8번은 경제공화당 허경영 ▲ 기호 9번은 새시대참사람연합 전 관 ▲ 기호 10번은 한국사회당 금 민 ▲ 기호 11번은 국민연대 이수성 후보로 ▲ 기호 12번은 무소속인 이회창 후보가 각각 배정받았다.

이들 후보들은 27일 오전 '0'시부터 대권을 향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된다.

이번 대선은 보수와 진보 진영의 균열 속에서 가장 많은 후보가 출마를 선언하고 'BBK' 등 막판 변수가 존재해 부동층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선거법상 여론조사결과 공표금지 기간이 완화돼 국민들은 12월 12일까지는 여론조사 발표를 통해 각 후보의 지지율을 알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선거운동 기간 지지율을 통한 후보단일화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과 함께 사표방지 심리가 발동해 지지율이 높은 후보로 '쏠림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이번 대선부터 선거권자 연령이 만 20세에서 만19세로 낮아져 60만명 정도로 추산되는 젊은이들이 처음으로 대통령을 뽑을 수 있게 됐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07년 대선 본격 레이스…12명 후보 등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