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사장서 쏟아진 콘크리트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 덮쳐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11일 오전 10시 18분께 부산 수영구의 한 건물 신축현장 6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 일부가 도로 쪽으로 쏟아졌다.

쏟아진 콘크리트는 도로에서 단속 중이던 부산시청 소속 불법 주·정차 단속차량을 덮쳤다.

다행히 인도 위에는 가림막이 설치돼 있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 사고는 작업 중 실수로 콘크리트가 쏟아진 것으로 보이며, 건설사 측이 차량에 대한 보상을 해 주기로 해 현장에서 종결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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