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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철강분야 대학생 취업캠프·취업설명회 개최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8개사, 취업설명회 및 개별면담 진행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업계가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으로 취업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이하 철강 SC)는 12일부터 13일까지 대전 동국제강 연수원에서 전국 금속관련 4학년 및 대학원생 70여명을 대상으로 철강분야 취업 캠프 및 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철강 SC가 개최하는 이번 캠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후원으로 금년에 처음 개최하는 행사로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철강업계에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기 위한 마련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고려대, 부산대, 충남대, 전북대, 창원대 등 전국의 20개 대학에서 70여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행사기간 동안 철강관련 특강, 철강 직무설명회, 이미지 메이킹,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크리닉 등을 실시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세아베스틸, 세아제강, 동부제철, 대한제강, DSR 제강 등 8개사의 인사담당자가 참여해 취업설명회 및 개별면담을 통해 기업의 취업정보를 알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손정근 철강협회 상무는 "우리나라 철강업계는 1천700여개 철강업체에서 약 10만명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패기 넘치고 우수한 인재를 한 명이라도 더 채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강산업 인적자원개발협의회(Sector Council, SC)는 산업계 인력수요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을 통해 산업계에 맞춤형 인력을 원활하게 공급해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됐다. 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지난 2005년부터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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