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16일 오전 1시 39분께 울산 남구 울산대교에서 차량이 정차되자마자 한 사람이 바다로 뛰어내려 사망했다.
이에 신고를 받은 해경은 구조대와 경비정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 약 1시간 만인 오전 2시 31분쯤 울산대교 남쪽 200m 지점에서 A(39) 씨를 발견하고 병원에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한편, 울산대교는 지난 4월 10일과 23일, 6월 30일, 투신 사고가 발생해 3명이 숨진 바 있다.
또한, 지난 12일에는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남성이 바다로 뛰어내려 해경이 수색작업을 했고 이번 사건까지 벌써 올해만 5건의 투신 사고가 발생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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