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형식 기자] 과테말라 화산폭발 매몰자 수색이 공식 종료됐다.
현지시각 17일, 과테말라 국가재난관리청(CONRED)은 최대 피해 지역인 산 미겔 로스 로테스와 엘 로데오 마을이 뒤덮인 화산재 등 분출물로 인해 사람이 거주할 수 없는 상태인 데다 이어지는 소규모 화산폭발로 위험한 상태여서 화산 폭발 매몰자 수색 작업을 공식 종료했다고 알렸다.
3일 푸에고 화산은 40여 년 만에 가장 강하게 폭발을 일으켜 110명이 사망하고 197명이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수천 명이 여전히 임시 쉼터에 머무는 등 화산 폭발로 170만 명이 직간접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푸에고 화산은 하루 4~5차례 소규모 분화를 반복하고 있고 화산재를 머금은 연기 기둥 높이는 해발 4,700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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