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퀄컴은 제14회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8명의 국내 우수 공대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도 참석했다.
퀄컴 장학금 프로그램은 한국 IT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핵심 공학 인재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14년 동안 꾸준히 진행된 바 있다. 한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 현재 160여 명의 학생에게 혜택을 제공됐다.
이 사장은 "한국 IT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있어, 산업현장의 주역인 차세대 IT 인재들의 지원 및 양성이 필요하다"며 "퀄컴은 글로벌 무선 통신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써, IT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우수한 인재들을 대상으로 한 여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퀄컴은 우수 공대생 대상 장학금 프로그램과 더불어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을 미국 샌디에이고 본사로 초청하는 '퀄컴 IT 투어'를 지난 15년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이공계 석 박사과정 학생들의 연구개발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 과학 기술 공학 및 수학 분야의 여성 인재를 양성하는 '위테크' 프로그램 등 지속성 있는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국내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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