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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트럼프 대통령, 당초 계획보다 빠른 12일 저녁 8시 출국"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12일의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11일 밤 미 백악관 당국은 성명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마치고 당초 스케쥴보다 빠른 12일 저녁 싱가포르를 떠나 귀국길에 오를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악관은 북한과의 대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 뒤 이 같은 귀국 일정을 알렸다.

[출처=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 트위터]

성명에서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되는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대략 밤 8시(한국시간 9시) 미국을 향해 출발할 것으로 말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아침 싱가포를 떠날 예정이었다.

앞서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12일 오후 2시 싱가포르를 떠나 귀국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전날부터 있었다.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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