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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회담 계기 군사 소통채널도 복원


서해 군 통신선 복원, 10일 오전 8시부터 가동

[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남북 고위급 회담을 계기로 개성공단 중단 이후 단절됐던 남북의 소통 채널도 복원됐다.

북측 대표단은 9일 회의에서 서해 군 통신선을 복원했다고 알려왔다. 남북 당국은 이어 통신선의 기술적 점검을 통해 10일 오전 8시부터 정상적으로 통신 채널을 가동하기로 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요청했던 군사 통신 채널이 복원되면서 지난 정부에서 끊어졌던 남북의 통신선이 사실상 복원됐다. 남북은 이제 상시적 소통이 가능해졌다.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 응원단 등이 평창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측을 방문하기로 하면서 이들의 안전 보장 등을 위해 남북의 군사 소통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정상화된 군사 채널은 이후 남북의 평창 올림픽 논의를 함과 동시에 향후 남북 관계 개선 등에도 쓰이게 된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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