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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집배원 희생 없도록 법 개정 노력"


"연이은 사망 뒤 살인적 중노동,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필요"

[아이뉴스24 윤채나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8일 서광주우체국 소속 집배원 자살 사건과 관련, "더 이상 안타까운 희생이 없도록 관련법 개정과 처우 개선, 증원 예산 통과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또 한 분의 집배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올해만 열세분째이고 지난 5년 동안 일흔여섯분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우리나라 집배원의 연평균 근로시간은 2천869시간으로 OECD 평균인 1천769시간 보다 많고 한국 평균 노동시간 보다 756시간 많다"며 "연이은 집배원 사망 뒤에 살인적인 중노동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우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정규직화 필요성은 바로 이런 데 있다"며 "민주당은 집배원 고충 해결을 위해 많은 목소리를 들었고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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