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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올 상반기 골프웨어 키워드는 'LIFE'"


다양한 핏의 경량제품 인기…체험 프로모션으로 브랜드 정체성 강화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골프웨어가 필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입는 라이프스타일 웨어로 확대된 가운데, 와이드앵글은 올 상반기 골프웨어 트렌드 키워드로 'L.I.F.E(일상생활)'를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L.I.F.E는 ▲Light(제품 경량화) ▲Identity(브랜드 정체성 강화) ▲Fit(다양한 핏 세분화) ▲Enjoy(독특하고 새로운 필드 경험)에서 앞 글자를 딴 것이다.

올해는 디테일을 최소화해 경량화(Light)된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격한 움직임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가벼운 고기능성 소재를 혼합해 활동성을 강화한 제품도 줄줄이 출시됐다.

와이드앵글은 봉제선을 없애 옷의 무게를 줄인 'W 리미티드 라인'에 이어 바람막이 재킷 '고어 윈드스타퍼 하이브리드 시리즈'에도 초경량 고어 윈드스타퍼 소재를 적용했다. 고어 윈드스타퍼 스트레치 소재 중 가장 얇은 원단을 사용해 착용감을 높였다.

패션브랜드 전반에 걸쳐 브랜드 정체성(Identity)을 강조하는 움직임 두드러졌다. 브랜드 로고를 디자인 요소로 활용한 경우가 대표적이다.

기존 슬림핏에서 벗어나 다양한 핏의 골프웨어도 출시됐다.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추리닝 패션(트레이닝 패션) 또는 '와이드핏'으로 격식에 얽매이기보다 실용적인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다. 또 운동할 때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트레치 조거 팬츠', 복고 열풍을 반영한 멜빵 디자인의 '와이드핏 팬츠' 등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브랜드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체험 프로모션(Enjoy)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와이드앵글은 '와이드앵글 익스트림 골프 챌린지' 대회를 통해 독특한 필드 경험을 제공했다. 올해는 익스트림 요소로 코스 난이도를 높였다. 한국형 산악 코스를 접목하고 허들 존 등 장애물을 추가해 긴장감을 더했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골프웨어를 필드용으로 한계를 두지 않고, 리조트 룩이나 스포츠웨어, 라이프스타일 캐주얼 웨어로 활용하는 분위기가 점차 확산되고 있는 만큼 언제 어디서든 활용 가능하도록 디자인 개발과 제품 차별화에 힘써 업계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딩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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