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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통증 동반하는 명절증후군, 방치시 고질병 가능성↑


주부 심 모씨(45세, 여)는 올해 설 연휴를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다. 밀려드는 손님들을 대접하느라 끊임없이 요리하고 상을 차렸다가 치우기를 반복하느라 쉴 틈이 없을 지경이었다.

심 씨는 "연휴가 끝난 지 며칠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어깨와 손목이 욱신욱신할 정도로 심각한 명절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명절 음식준비와 손님맞이, 뒷정리 등 누구보다 바쁜 설 연휴를 보낸 주부들에게 찾아오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각종 통증을 가리켜 '명절증후군'이라고 부른다. 대표적인 증상이 바로 손목 통증과 어깨 통증인데 막연히 시간이 지나면 나을 것이라 생각하고 방치했다가는 고질적 질병으로 발전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손목이 시큰거리고 아픈 증상이 지속된다면 '손목터널증후군'을 한 번쯤 의심해보아야 한다. 손으로 가는 신경이 손목 안 좁은 터널을 지나게 되는데, 이 터널이 좁아져 신경이 눌리면서 손목과 손가락 끝에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바로 손목터널증후군 즉 '수근관증후군'이다.

가사노동이 많은 주부들을 비롯해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하는 젊은 세대에서도 흔히 나타나며 초기 통증이 심하지 않다고 방치했다가는 통증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심하면 손 끝 감각이 사라지기도 한다. 손이 자주 저리고 감각이 무디거나 손목 중앙을 가볍게 때릴 때 손 끝이 저리다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어깨가 뻐근한 증상도 대표적인 명절증후군 중 하나다. 그러나 어깨가 뻐근한 증상이 점점 심해져 어깨를 움직이거나 팔을 들어올릴 때마다 통증이 발생한다면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을 의심해볼 수 있다.

회전근개파열은 갑작스런 외상이나 어깨의 퇴화로 어깨 관절막과 인대가 끊어져 생기는 질환이며 오십견은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의 염증으로 인해 유착이 생기면서 관절운동이 크게 제한돼 심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명절 이후에도 어깨통증이 심해지고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다.

이러한 손목터널증후군, 회전근개파열, 오십견 등은 일반적인 병원에서는 주사요법, 한의원에서는 침술요법을 통해 치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통증전문병원 조태환한의원 정형외과에서는 한의사, 정형외과 전문의 두 개의 면허를 가지고 있어 주사와 침 요법을 통해 동시치료, 비수술 통증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한약추출물이나 줄기약물을 이용하여 경혈점에 주사하여 기혈을 조절할 수 있고 현대적인 맞춤치료가 가능하다. 스테로이드가 들어있지 않은 줄기약침주사는 스테로이드의 부작용 등에 대한 거부감으로 치료를 망설이던 이들에게 좋은 대안이 되고 있다.

조태환한의원 정형외과는 100% 예약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진료시간이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는 1대1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조태환 원장이 직접 상담부터 치료 처치까지 모두 진행하므로 보다 심층적인 상담 및 치료가 가능하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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