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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아프리카 대탐험, 겨울방학 체험학습 인파로 성황


방학을 맞은 자녀와 이색체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찾아보자. 지금 대전무역전시관을 방문하면 아프리카 초원의 뜨거운 열기와 함께 자연이 주는 생생한 감동까지 느낄 수 있다.

지난 12월 25일(목) 시작된 대전무역전시관의 '아프리카 대탐험전(www.africatour.co.kr)'은 오는 3월 1일(일)까지 계속된다.

탐험전은 케냐의 국립보호구를 재현한 '마사이마라'와 '야생 동물탐험', '키즈애니팜', '영상체험관', '아프리카 문화관', '키즈랜드' 등 총 6개 체험장으로 마련됐다.

마사이마라에서는 아프리카에 서식하는 야생동물의 실물크기 로봇을 만나볼 수 있다. 체험장에는 기린, 코끼리, 코뿔소, 사자 등 20여종의 동물이 50여 개의 생생한 모형으로 제작돼 있다.

야생 동물탐험 체험관이나 키즈애니팜으로 이동하면 다람쥐원숭이, 고슴도치, 토끼 등 20여종의 동물 100여 마리를 가까운 거리에서 직접 보고, 만져볼 수 있는 시간도 있어 체험관을 찾은 학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상체험관에서는 세링게티 및 마사이마라 등에서 담아낸 놀라운 야생의 세계를 7분간 3D 입체 영상으로 상영하고 있으며 LED 영상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이밖에 포토존에는 사바나 초원을 배경으로 한 레인저 카(Ranger car) 2대가 설치돼 있어 사파리 투어 느낌의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아프리카 대탐험전에는 아프리카인들의 삶과 문화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돼 있다. 아프리카 문화관이 바로 그곳으로, 생활용품 전시뿐 아니라 의상 체험전과 악기 체험전, 가면 체험전 등을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아프리카 탐험을 마쳤다면 어메이징 실내놀이터를 찾아 다채롭게 준비된 쇼와 시설을 즐기면 된다. 전시체험관 측에 따르면 토마스기차, 에어바운스, 로봇 바이크 등을 타려는 아이들로 실내놀이터는 연일 성황을 이루고 있을 정도다.

보는 재미도 놓칠 수 없다. 모래가 예술로 승화된 '샌드아트 체험장(sand art experience hall)', 화려한 빛의 향연 '라이트 드로잉(Light drawing hall)' 이 외에도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마술쇼가 기다리고 있다. 원숭이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어 소중한 추억을 한 장의 추억으로 남길 수 있다.

대전 아프리카대탐험 이용요금은 대, 소인 구분없이 1만 5천 원이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후 5시에 입장이 마감된다. 주말 및 휴일 이용객도 같은 시간에 방문하면 된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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