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은?

[김영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2011 국제콘텐츠콘퍼런스(DICON 2011)'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DICON 2011'은 국내외 콘텐츠 전문가들의 다양한 주제 강연 및 토론을 통해 콘텐츠 산업을 전망하는 국제 콘퍼런스다.

올해는 'The way to be SMART –스마트 환경에서의 콘텐츠 비즈니스 전략'을 주제로, 스마트 환경에 콘텐츠 기업의 전략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의 장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크게 콘퍼런스 섹션과 인터랙션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컨퍼런스 섹션은 기조강연과 각 이슈별 총 4개의 트랙을 구성해 ▲뉴트렌드 ▲창작과 제작 ▲상품화 ▲유통 및 배급에 대한 전문가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스마트 콘텐츠에 초점을 맞춘 '뉴트렌드' 트랙이 마련됐다.

인터랙션 섹션은 스마트 비즈니스 디스커션, 스토리텔링 워크숍, 비즈 멘토링, 스피드 네트워킹이 예정돼있다.

연사로는 '타이타닉', '아이, 로봇' 등을 담당한 특수효과의 거장, 스캇 로스(Scott Ross)와 영화 '페이스 오프'의 제작자 데이비드 퍼멋(David Permut)과 존 하인슨(John Heinsen) 미국 제작자 협회 모바일위원회 공동의장이 참석한다.

이번 콘퍼런스에 관심 있는 기업들은 오는 2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http://www.dicon.or.kr)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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