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협회 논술대회 최고상에 이상협 오선민 정지헌

[허준기자] 경기용인홍천초등하교 6학년 이상협, 서울신도림중학교 3학년 오선민, 서울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학년 정재헌 학생이 한국기자협회가 주최한 전국 초중고학생 논술대회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기자협회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14 전국 초중고학생 논술대회 결과를 발표했다.

대회는 한국기자협회가 청소년들의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초중고 1천503명이 참가해 지난달 26일 서울교육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 수상자는 교육부장관상 3명을 포함해 서울특별시교육감상, 경기도교육감상 등 총 6개 부문 47명이다.

대회 심사위원장을 맡은 YTN 웨더 김호성 본부장은 "문장력, 논리 전개, 창의력, 맞춤법 등의 기준을 고루 적용해 평가했으며 설득력있는 논리를 중시해서 심사했다"며 "논술주제가 세월호와 대한민국이었던 만큼 사회성 짙은 비판의식과 또래 친구들의 진솔하고 가슴 뭉클한 글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주요 수상자 명단

(교육부장관상)

용인홍천초등학교 6학년 이상협, 서울신도림중학교 3학년 오선민, 서울단국대학교사범대학부속고등학교 2학년 정재헌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서울중앙대학교부속초등학교 6학년 김태윤, 서울목운중학교 3학년 송하석

(경기도교육감상)

안산덕성초등학교 5학년 한채연, 고양능곡중학교 3학년 김지원, 화성삼괴고등학교 1학년 이정숙

(서울교육대학교총장상)

광명가림초등학교 6학년 이해린, 서울목운중학교 2학년 고다흡,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 1학년 김다원

(한국기자협회장상)

서울목운초등학교 5학년 이세정, 서울구의중학교 2학년 김지현, 서울진명여자고등학교 2학년 진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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