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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해 3만1천481가구 공급…7년 연속 1위 전망


2000년부터 17년간 31만3천여 가구 분양,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 형성

[조현정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총 3만1천여 가구를 공급해 2010년 이후 7년 연속 주택 공급 1위를 달성할 전망이라고 26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올해 총 34개 단지 3만1천481가구를 전국에 공급한다. 지난해에도 44개 단지 4만2천168가구를 공급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상반기에 대구, 청주, 하남, 김해 등에서 좋은 분양 성적을 거둬 이를 바탕으로 양질의 사업을 추가 수주했다"며 "하반기까지 연초 분양 계획 대비 약 25% 늘어난 3만1천481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금융 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8~2010년을 제외하고는 2000년부터 매년 1만가구 이상의 주택 상품을 공급했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대우건설이 공급한 물량은 총 31만3천여 가구로 충남 아산시 인구(31만6천여 명)와 비슷한 수준에 달한다.

특히 위례신도시 분양 사업 초기 시절이던 2012년에는 다른 건설사들은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진출을 꺼렸지만 선제적으로 '송파 푸르지오'를 공급한 바 있다. 이후 7개 단지도 성공적으로 분양하면서 '푸르지오' 브랜드 타운을 형성했다.

경기 안산시에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13개 단지, 1만4천여 가구를 공급했다. 올해에도 3개 단지 4천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조현정기자 jh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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