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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패키징, 김정 부회장 사내이사 신규 선임


정기주주총회서 윤석환 상무 함께 사내이사 선임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양패키징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김정 삼양홀딩스 사장과 윤석환 삼양패키징 상무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삼양패키징은 16일 서울 종로구 연지동 소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삼양패키징은 지난해 매출액 3천334억원, 세전이익 361억원을 기록했으며 제5기 경영목표로 매출액 3천344억원, 세전이익 418억원을 제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김정 삼양홀딩스 사장과 윤석환 삼양패키징 상무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주총에 이어 개최된 이사회에서는 김정 이사를 삼양패키징 이사회 의장으로 신규 선임했다.

또 같은 날 삼양그룹은 김정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김 부회장은 1960년생으로 1984년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6년 코넬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7년 삼양사에 입사해 삼남석유화학 부사장, 삼양제넥스 사무총괄, 삼양사 대표이사 사장 겸 화학그룹장, 삼양홀딩스 사장을 역임했다.

윤 상무는 1970년생으로 1995년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버지니아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보스턴컨설팅그룹(BCG) 프로젝트 리더, 웅진그룹 기획조정실장, 아셉시스글로벌 재무총괄을 거쳐 2015년부터 삼양패키징 재무총괄(상무)로 재직 중이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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