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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공유오피스 '드림플러스 강남' 오픈


15개층 2500석 규모…스타트업 둥지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한화생명은 기업들의 오픈 이노베이션 촉진과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드림플러스 강남'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드림플러스 강남'은 대기업들과 스타트업이 한 둥지 안에서 네트워킹을 하고 투자자들이 가능성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무대다. 강남구 서초동 강남대로변에 위치한 지상 20층, 지하 6층 규모의 한화생명 서초사옥에 조성됐다. 활용공간도 15개층 2500석 규모로 단일 규모로는 강남권 최대의 공유 오피스다.

이미 스타트업과 지원기관, 대기업 혁신조직, 투자사 등 90여개 다양한 회사들이 이미 입주를 마쳤다.

입주사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도 다양하다.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창작자들과 디자이너들을 위한 동영상 촬영 및 제작, 편집 설비를 갖춘 디지털미디어센터를 포함해 카페, 라운지, 강의실 및 회의실, 이벤트홀 등의 공용공간(B1~4층)도 마련했다.

5층에서 14층까지는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공간 및 기업들과 투자사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4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으며 층마다 라운지와 오픈키친, 클라우드 기반의 O.A, 폰부스 등 업무에 필요한 시설이 완비돼 있다.

한화생명은 2016년 63빌딩에 '드림플러스63'을 설치하고 청년창업 지원 및 핀테크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왔다.

한화생명은 이번 드림플러스 강남 구축을 계기로 스타트업 생태계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 모델을 발굴, 지원할 계획이다.

허정은 오픈 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팀팀장은 "드림플러스 강남은 기업과 스타트업이 오픈 이노베이션의 가능성과 기회를 발견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찾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연결하는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인혜기자 freesi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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